제목: 도망과 추격
본문 : 창 31:17-32
17 야곱이 일어나 자식들과 아내들을 낙타들에게
태우고
18 그 모은 바 모든 가축과 모든 소유물 곧
그가 밧단아람에서 모은 가축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있는
19 그 때에 라반이 양털을 깎으러 갔으므로
라헬은 그의 아버지의 드라빔을 도둑질하고
20 야곱은 그 거취를 아람 사람 라반에게
말하지 아니하고 가만히 떠났더라
21 그가 그의 모든 소유를 이끌고 강을 건너
길르앗 산을 향하여 도망한 지
22 삼 일 만에 야곱이 도망한 것이 라반에게
들린지라
23 라반이 그의 형제를 거느리고 칠 일 길을
쫓아가 길르앗 산에서 그에게 이르렀더니
24 밤에 하나님이 아람 사람 라반에게 현몽하여
이르시되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
25 라반이 야곱을 뒤쫓아 이르렀으니 야곱이 그
산에 장막을 친지라 라반이 그 형제와 더불어 길르
26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속이고
내 딸들을 칼에 사로잡힌 자 같이 끌고 갔으니 어찌 이
27 내가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너를
보내겠거늘 어찌하여 네가 나를 속이고 가만히 도망하
28 내가 내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지 못하게
하였으니 네 행위가 참으로 어리석도다
29 너를 해할 만한 능력이 내 손에 있으나
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어제 밤에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 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느니라
30 이제 네가 네 아버지 집을 사모하여
돌아가려는 것은 옳거니와 어찌 내 신을 도둑질하였느냐
31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
생각하기를 외삼촌이 외삼촌의 딸들을 내게서 억지로 빼
32 외삼촌의 신을 누구에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
못할 것이요 우리 형제들 앞에서 무엇이든지 외삼촌
의 것이 발견되거든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소서 하니 야곱은 라헬이 그것을 도둑질한 줄을 알지
못
함이었더라